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는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직장인 190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에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64.2%가 회사의 업무평가가 불합리하다고 생각한다며 21일 이같이 밝혔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56.3%가 ‘다소 불합리한 점이 있다’, 7.9%는 ‘전혀 받아들일 수가 없다’고 답했다.
회사에 평가제도가 마련되지 않은 경우 인사평가 결과에 대한 불신이 높았다. 사내에 평가제도가 없다고 답한 응답자 그룹에서는 불합리하다는 의견이 74.5%에 달했다. 사내에 평가제도가 있다고 답한 그룹에서는 불만이 있다는 의견이 58.5%로 나타났다.
회사가 직원의 성과를 적절히 관리하고 보상하고 있냐는 질문에 전체 63%의 응답자가 아니라고 응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