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 스카이프는 기존 유선 전화망에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PC·태블릿 등 기업의 거의 모든 통신 수단을 연동한 서비스다. 이들 기기 간 파일 공유는 물론 화상 회의까지 가능하다. LG유플러스 측은 “사내 업무용으로 최적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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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Biz 스카이프에서 메신저 기능도 강화했다. 이에 따라 사내 직원과 외근중인 직원의 화상·음성 회의가 가능하다. 화상회의중에는 회의 참가자들이 같은 서류를 보면서 내용을 공유할 수 있다.
서비스 타깃은 중소·중견 기업이다. 강문석 LG유플러스 BS본부장(부사장)은 “대기업과 달리 중견·중소기업은 화상회의 같은 통합 솔루션 구축에 비용 부담이 컸다”며“그러나 Biz 스카이프에서는 기업들이 구축 비용 없이 저렴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준용 LG유플러스 기반통신사업담당 상무는 “Biz 스카이라이프는 통합과 소통의 도구”라며 “편리한 전화, 편리한 메신저, 편리한 회의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외근이 많은 보험대리점, 자동차 영업소나 본사와 지사간 거리가 먼 기업들이 Biz 스카이프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Biz 스카이프’는 PC에서는 웹(Web) 형태로, 모바일 및 태블릿에서는 앱(App) 형태로 서비스를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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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측은 자사 가입자에 대해서는 이 경우 데이터 경감 등의 혜택을 줄 방침이다. 그러나 SK텔레콤·KT 가입자는 고스란히 본인의 데이터를 사용해야 한다.
유선 통화의 경우에는 070 인터넷 전화를 통해 커뮤니케이션을 하기 때문에 별도의 추가 요금 가능성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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