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삼성전자가 단행한 조직개편에서 의료기기사업부는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의료기기사업팀을 2012년 의료기기사업부로 승격시킨 현 체제를 그대로 유지토록 한 것.
조수인 의료기기사업부 사장도 이날 삼성 수요 사장단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의료기기사업 철수설은 사실무근”이라면서 추가적 인수 합병을 검토하는 등 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 사장은 삼성메디슨의 대표이사도 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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