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제조업 수주, 증가세 전환..경기회복 강화

11월 제조업 수주 2.1% 증가..시장예상 상회
非유로존 수주 3.5% 증가로 `주도`
  • 등록 2014-01-08 오후 9:01:52

    수정 2014-01-08 오후 9:01:52

[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지난해 11월 독일의 제조업 수주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유로존 이외 지역에서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한 덕으로, 향후 제조업 경기가 더 활기를 띌 전망이다.

독일 경제부는 8일(현지시간) 지난해 11월 제조업 수주가 전월대비 2.1% 증가했다고 밝혔다. 앞선 10월 확정치인 2.1% 감소에서 증가세로 전환된 것은 물론 1.5% 증가할 것이라던 시장 전망치를 넘어섰다.

경제부는 “작년 내내 지속돼온 수주 증가추세가 11월에도 이어졌다”며 “특히 해외에서의 대규모 수주가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실제 11월중 독일 제조업 수주 가운데 해외에서의 수주는 2.2%나 증가했고, 이 가운데서도 유로존 이외 지역에서의 수주는 무려 3.5% 늘어났다. 반면 독일 자국내 수주는 1.9% 증가에 머물렀다.

또한 조업일수를 감안한 제조업 수주는 전년동월대비로도 6.8% 증가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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