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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공사비로 따지면 2조6363억원에서 3조8958억원으로 48% 늘어나게 된다.
이는 당초 현대건설에서 제시한 3.3㎡당 829만원보다 37만원 낮은 수준이다.
조합은 오는 10일 대의원회의, 28일 조합원 총회 의결을 거쳐 공사비를 확정지을 예정이다.
총회 의결 후에는 한국부동산원에 공사비 검증을 의뢰해 추가적으로 공사비가 절감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는 재건축을 통해 기존 지상 5층, 2120가구에서 최고 35층 50개동, 5002가구로 늘어날 예정이다.
지난 3월 착공했으며, 오는 2027년 11월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