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내년 4월 개관 향해 순항.. 공정률 45%

424억 시비 투입, 연면적 5310㎡ 지하1층·지상1층
기념관 인근 3만7744㎡ 규모 역사문화공원도 조성
  • 등록 2023-04-27 오후 12:52:42

    수정 2023-04-27 오후 12:52:42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조감도.(자료=화성시)


[화성=이데일리 황영민 기자]화성시의 ‘독립운동기념관’ 건립사업이 내년 4월 개관 목표로 순항 중이다.

27일 경기 화성시에 따르면 시가 제암리 3·1운동 순국유적지 인근에 조성 중인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은 총 사업비 424억 원을 들여 연면적 5310.48㎡, 지하 1층·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다.

기념관은 수장고를 비롯해 상설·기획·아동 전시실과 교육시설이 들어서며, 기념관 주위로는 3만7744㎡ 규모 역사문화공원도 조성되고 있다.

시는 지난 2021년 11월 기념관 착공에 들어가 현재까지 4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개관 예정일은 제암·고주리 학살사건 희생자 추모제가 열리는 2024년 4월 15일을 목표로 한다.

화성시는 기념관이 완공되면 현재 순국기념관 콘텐츠를 확장해 △일제강점기 화성사람들의 독립운동 △기증유물을 통해 본 근현대 화성에서의 삶과 독립운동 △만세운동으로 시간여행 등의 테마전시를 구성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독립운동기념관 외에도 향남읍 제암리 ~ 발안리 일원에 발안만세거리를 조성 중”이라며 “지역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계승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홀인원' 했어요~
  • 우아한 배우들
  • 박살난 車
  • 화사, 팬 서비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