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은 31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2022 서울 S&T 포럼’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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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럼 기조연설에는 인공지능 분야 세계적 석학인 마셜 허버트 미국 카네기멜론대 컴퓨터공학부 학장과 권인소 KAIST 교수가 나서 과학기술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술 활용 사례와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세션 2에서는 인공지능의 발전과 도전과제, 재료분야 연구개발에서 인공지능 주도 패러다임 전환, 기술 혁신, 인공지능을 활용한 바이오·의료기술 혁신에 대해 논의했다.
환영사에서 윤석진 KIST 원장은 “인공지능으로 기존 상식과 선입견의 한계를 무너뜨려 과학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다”며 “이번 포럼이 인공지능을 활용한 연구개발의 현재와 미래, 사회 전반에 가져올 영향력과 대응 방안을 공유해 미래 대한민국의 길잡이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권석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일자리혁신관은 축사를 통해 “정부는 6대 디지털 혁신기술 분야에서 초격차 기술력 확보를 위해 힘쓰고 있다”며 “연구기관의 디지털화를 지원해 각자의 전문영역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연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