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협회, 마포구에 쌀 1000포 후원

장승F&F와 함께 쌀 전달
독거노인·저소득층 등 지원
  • 등록 2021-09-10 오후 10:13:09

    수정 2021-09-10 오후 10:13:09

유현숙(가운데) (사)나눔문화예술협회 이사장이 9일 서울 마포구청에서 쌀 1000포를 전달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 나눔협회 제공)


[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사)나눔문화예술협회(나눔협회)는 지난 9일 추석을 앞두고 서울 마포구에 4㎏짜리 쌀 1000포(1900만원 상당)를 후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쌀은 마포지역 독거노인, 저소득층, 한부모가정에 전달된다.

이번 기부는 나눔협회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스타트업 활성화 사업’을 통해 창업한 청년창업 기업인 장승F&F와 함께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

마포구에 전달된 쌀은 전북 김제평야에서 생산된 것으로 지역농가 살리기 캠페인에 동참한 나눔협회가 김제 쌀을 구입해 지역농가 소득 향상에도 기여했다.

마포구청에서 열린 쌀 전달식에 참석한 유현숙 나눔협회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작게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나눔협회는 국내외 취약계층의 복지와 교육인프라를 지원하는 비영리법인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업지원, 문화 소외지역 어린이교육 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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