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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윤화섭 경기 안산시장이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장을 1년 연임한다.
15일 안산시에 따르면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는 지난 14일 온라인을 통해 제10차 정기회의를 열고 윤화섭 제18대 협의회장을 제19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협의회는 온라인 회의에서 일본의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을 규탄하고 철회를 요청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윤화섭 회장은 “대도시의 역할이 날로 중요해지고 있다”며 “실질적인 자치분권 실현과 50만명 이상 대도시에 꼭 필요한 특례가 확보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는 인구 50만명 이상인 전국 16개 지자체로 구성됐다. 2003년 설립 이후 효율적인 행정 추진을 위해 대도시 협의기구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