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라이브소셜미디어
아프리카TV(067160)는 2016년 신입사원 공채에서 고졸과 대졸 신입사원을 각각 나눠 뽑는다고 밝혔다. 아프리카TV 측은 “고졸과 대졸을 나눠 전형을 진행하기는 창사 이래 처음”이라며 “스펙을 초월해 편견없이 인재를 채용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공채 인원은 40여명으로 고졸 20여명, 대졸 20여명이다. 아프리카TV는 수습 기간을 거쳐 전원 정규직으로 채용할 방침이다. 고졸 공채는 12일부터 22일까지, 대졸 공채는 17일부터 28일까지 지원서를 접수 받는다.
고졸 공채를 원하는 지원자는 각 학교 취업부를 통해 교사 추천서와 입사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2016년도 고등학교 졸업생, 기졸업자도 가능하다. 대학교 휴학생도 지원할 수 있다.
김영종 아프리카TV 인재개발팀장은 “이번 고졸 채용은 특성화고등학교 학생 외 일반고 학생에도 열려 있다”며 “직무에 맞는 실력있는 인재가 입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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