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중 외국인은 국채선물을 순매도 중인 가운데 미국 3분기 재료들을 앞두고 시장은 관망보단 매수 타이밍을 재는 분위기다. 아시아 장에서도 하락 중인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긍정적이란 관측도 나온다.
|
장 초 레포(RP)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3bp 내린 3.20%로 출발했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2.8bp 하락 중이다.
이날 장 마감 후 발표되는 미국 10월 비농업 고용자수 민간 데이터와 3분기 국내총생산(GDP) 등 굵직한 재료들이 대기 중인 만큼 장 중 변동성은 제한적이다.
이날 장 마감 후 오후 9시15분에는 미국 10월 ADP 비농업 취업자수, 9시30분에는 미국 3분기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와 GDP 성장률 등이 발표된다.
◇국고채 금리 1bp 내외 등락
이날 엠피닥터에 따르면 장내 국고채 2년물과 3년물 금리는 오전 11시39분 기준 2.950%, 2.933%로 각각 1.7bp, 0.1bp 상승하고 있다. 5년물과 10년물 금리는 각각 0.5bp, 1.5bp 하락한 3.002%, 3.105%를 기록하고 있다. 20년물과 30년물 금리는 각각 1.7bp, 1.8bp 하락한 3.021%, 2.954%를 기록 중이다.
국채선물도 마찬가지다. 3년 국채선물(KTB3)은 전거래일 대비 3틱 오른 105.85에 거래되고 있다. 10년 국채선물(KTB10)은 16틱 오른 116.16에 거래 중이다. 30년 국채선물은 거래가 체결되지 않았다.
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서 외국인 2312계약 등 순매수, 은행 2080계약 등 순매수 중이다. 10년 국채선물은 외국인이 2025계약 등 순매도를, 금투 1438계약 등 순매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