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수원역 에스컬레이터에서 한 취객이 넘어지면서 이동하던 승객들이 잇따라 넘어지는 사고가 나 2명이 부상을 당했다.
| (사진=게티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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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21분 경기 수월시 팔달구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수원역 에스컬레이터에서 승객 5명이 함께 넘어지는 사고가 났다.
이후 신고를 받은 119 구급대원들에 의해 2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나머지 3명은 부상 정도가 경미해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에스컬레이터 중간 지점에서 취객 1명이 넘어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