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분에 피임도구가 걸려 있더라” 아파트 저층 주민의 토로

3년 전부터 고양이 배설물 담배 등 떨어져
최근 화분 위 떨어진 피임 도구까지 발견
  • 등록 2024-10-11 오후 2:30:14

    수정 2024-10-11 오후 2:32:06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아파트 위층에서 장기간 투척한 쓰레기로 인해 고충을 겪고 있다는 한 주민의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10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서울 관악구의 한 아파트에 거주 중인 A씨는 위층 이웃이 창밖으로 버리는 쓰레기 때문에 고민이었다.

A씨는 “아파트 최하층에 거주 중인데 3년 전부터 고양이 배설물이 섞인 모래, 담배꽁초, 피임 도구 등 온갖 쓰레기가 떨어지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화분이 떨어져 깨진 적도 있고 입주민 차량에도 쏟아져 경찰이 출동한 적도 있다”며 “모든 쓰레기가 다 한 집의 짓이라고 확신할 수는 없지만 너무 화가 난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참다못한 A씨는 최근 관리사무소에도 항의한 상태다.

최근 사용한 것 같이 보이는 피임 도구까지 떨어지는 것 본 A씨는 “혹시 누가 장난쳤나 하는 생각이 든다”며 단지 내 경고문을 부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MAMA 여신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