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협 임직원이 온세상 나눔캠페인 팻말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신협중앙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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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우리나라 최초의 사회공헌 전문 기부 협동조합인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올해도 지역민의 복지증진과 소외계층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2014년 설립 이후 9년이 지난 현재 누적 기부금 566억원을 돌파했다. 모든 사업은 신협 및 임직원의 자발적인 기부금으로 운영된다.
재단은 △사회적 경제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동행경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협동조합의 가치를 전수하여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인재양성’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 및 해소하고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지역나눔’ 사업을 추진하며 소외된 우리 이웃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해왔다. 세부 사업으로는 △가계경제회복을 위한 금융 지원 △신협 어부바 멘토링 △온세상 나눔캠페인 △신협의 찾아가는 의료봉사 △장애인 및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권 증진 등이 있다.
특히 2015년부터 시작된 ‘온세상 나눔캠페인’은 신협의 대표 연말 캠페인으로 조합원 및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신협 임직원들이 직접 발굴해 필요한 난방용품을 전달하는 신협의 대표 연말 나눔 행사이다. 지난해까지 총 4만 여명의 봉사자가 약 8만5000여 취약계층 가정에 난방용품 16만5000개를 전달했으며, 올해도 6억5000만원 상당의 난방용품(이불, 온열 매트) 1만3000여 개와 생필품, 건강식품 등을 담은 어부바박스 1만여 개를 에너지 취약계층에 전달한다.
김윤식 재단 이사장은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며 지역사회와 신협의 동반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