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사 적합도 1위는…민주 김동연, 국힘 유승민

KBC광주방송, UPI뉴스 여론조사 결과
유승민 34.6%…김은혜 29.6% '접전'
민주당선 김동연 25.9% 압도적 선두
  • 등록 2022-04-15 오후 5:38:40

    수정 2022-04-15 오후 5:38:40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로 가장 적합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에서는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압도적 선두를 달렸다.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유승민 전 의원이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앞에서 지지자들과 인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15일 KBC광주방송과 UPI뉴스가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10~11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 적합도에서 유 전 의원은 34.6%로 적합도 1위를 차지했다. 김 의원은 29.6%를 얻어 오차범위 안 접전을 벌이고 있다.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연령대별로는 지지도가 갈렸다. 20대(18~29세)에서 유 전 의원(42.9%)이 김 의원(18%)을 크게 따돌렸다. 40대에서도 유 전 의원이 39.3%를 기록해 김 의원(16.5%)을 앞섰다.

반면 50대에선 김 의원(40.6%)이 유 전 의원(27.1%)을 압도했다. 60대와 70대 이상에서도 김 의원이 강세였다.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 적합도에선 김 전 부총리가 압도적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전 부총리는 민주당 후보 적합도에서 25.9%를 기록했다. 안민석 의원은 13.9%, 염태영 전 수원시장은 13%, 조정식 의원은 5.7% 순이었다. 모두 김 전 부총리와 오차범위 밖 지지율 격차다.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새로운물결 김동연 대표가 7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학교를 찾아 학생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태연, '깜찍' 좀비
  • ‘아파트’ 로제 귀국
  • "여자가 만만해?" 무슨 일
  • 여신의 등장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