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가프텐 제품(사진=동화약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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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지섭 기자]
동화약품(000020)은 인후염 증상을 완화해주는 치료제 ‘모가프텐’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모가프텐은 진통 작용 및 항염증 작용을 하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인 플루르비프로펜 성분으로 인후염으로 인한 통증 및 연하통 등 여러 증상을 완화한다. 사탕처럼 입 안에서 천천히 녹여 복용하는 트로키 제형으로, 가글이나 스프레이에 비해 약물이 구강과 목에 오래 유지 시킨 것 이 특징이다. 또 상큼한 레몬 맛으로 복약 순응도를 높였다.
모가프텐의 진통효과는 복용 15분 이내 나타나며 4시간 이상 지속 돼, 빠르고 지속적인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성인과 12세 이상 어린이, 청소년이 복용할 수 있으며, 필요 시 3~6시간 간격으로 1일 최대 5개까지, 최대 3일간 복용하도록 권장된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최근 감기나 독감(인플루엔자), 미세먼지 등이 원인이 되어 목 통증(인후염)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다”며 “모가프텐은 약 복용에 부담이 있는 사람도 쉽게 복용할 수 있는 트로키 제형의 치료제이며 빠른 통증 완화 효과로 소비자들에게 주목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모가프텐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