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남양주 진접읍에 어린이들이 안전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체험시설이 문을 열었다.
경기 남양주시는 지난 7일 진접읍 소재한 어린이비전센터 3층 기획전시실에서 ‘어린이 생활안전 체험실’ 개소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 (사진=남양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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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시범운영을 시작한 생활안전 체험실은 가정 내 어린이가 스스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는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욕실 △다용도실 △주방 △발코니 △계단·엘리베이터 등 공간별로 체험형 프로그램을 구성해 아이들이 기상부터 등원(교)할 때까지 모의훈련이 가능하다.
이날 개소식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어린이집연합회 회장, 어린이체험단 등 20여명이 참석해 열렸으며 △어린이집 단체 체험 △시설 라운딩 △어린이 안전 퍼포먼스 △상상N놀이터 현판 제막식 등 순으로 진행했다.
생활안전 체험실은 어린이비전센터 체험전시실 이용객에 한해 무료이며 참여 신청은 단체는 전화예약, 개인은 현장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주광덕 시장은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즐겁게 성장할 수 있는 혁신적인 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생활안전 체험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어린이비전센터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