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공원 시범개방, 오는 26일까지 연장

20일부터 인터넷 사전예약 없이 현장등록도 가능
  • 등록 2022-06-16 오후 3:33:46

    수정 2022-06-16 오후 3:33:46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국토교통부가 용산공원 시범개방을 오는 26일까지 일주일 연장한다고 16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번 시범 개방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고려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으며, 더 많은 국민이 용산공원을 미리 경험하고 국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용산공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20일부터 현장등록도 운영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인터넷 사전예약을 통한 방문만 가능했는데 앞으로는 인터넷 예약을 하지 않더라도 공원 이용이 가능하다. 현장등록은 신분증을 가지고 서울 신용산역 1번출구(한강로동 주민센터 인근)를 방문하면 가능하다.

한편 기존 인터넷 예약시스템은 그대로 운영한다. 연장 기간에 대한 예약은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이뤄진다. 전 일정을 선착순으로 예약하게 된다. 인터넷 예약 시 발송되는 문자메세지를 통해 개인정보를 사전에 등록하면 더욱 빠른 출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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