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연지 기자]
NH투자증권(005940)은 메타버스 플랫폼 ‘NH투자증권 메타버스’ iOS 버전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앞서 지난해 11월 자체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안드로이드 베타버전을 출시한 바 있다. 회사는 이번 iOS 버전 출시와 함께 안드로이드 버전도 리뉴얼했다.
| (사진=NH투자증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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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메타버스는 나무(NAMUH) 프리미엄 서비스의 일환으로, 별도의 앱 설치와 메타버스 전용 아이디가 필요하다. 해당 서비스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 고객에게 새로운 투자 경험을 제공하고 고객 간 소통이 가능한 투자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 되는 것을 목표로 출시됐다.
NH투자증권은 메타버스 iOS 앱 출시를 기념해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객 본인의 아바타로 접속해 인증샷 미션을 완료한 고객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증정한다. 미션을 완료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애플워치도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는 메타버스 접속 후 NH투자증권 본사 내 키오스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구독형 멤버십 ‘나무 프리미엄’의 구독자 상승세에 힘입어 무료 구독 기간을 3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나무 고객은 누구나 오는 3월 말까지 나무 프리미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모바일증권 나무 앱에서 나무프리미엄 메뉴를 클릭해 구독 신청을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