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 남양주시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가맹점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9월부터 남양주시 서비스를 시작하는 배달특급은 가맹 업체가 부담하는 광고비가 없고 중개 수수료도 1%에 불과해(21년 한시적 운영, 이후 2% 예정) 기존 배달앱에 비해 약 14%에 달하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소비자들은 배달특급 앱에서 바로 지역화폐 결제가 가능해 10%의 인센티브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지역화폐로 결제하는 경우 추가로 5%의 할인을 제공하는 한시적 이벤트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 매월 지급되는 회원 등급 쿠폰을 포함해 △가입 시 △첫 주문 시 △명절 △연말연시에 다양한 할인 쿠폰을 제공받을 수 있어 민간배달앱에 비해 저렴한 금액으로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지난 1일부터 현장 및 전화 마케팅, 전단지 배부, 현수막 게시, SNS 활용 등의 방법으로 배달특급을 홍보하고 있으며 오는 9월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 (포스터=남양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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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저렴한 수수료의 공공배달앱은 코로나19로 힘든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배달특급 가맹점 모집에 소상공인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가맹점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배달특급 고객센터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