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팬비스 그룹’ 미소트리는 25일 ‘파티오나인’에서 ‘대한민국재향군인회 광고마케팅사업단’(이하 재향군인회)과 ‘유니젠바이오 암진단시장 활성화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계약은 최근 미소트리가 유니젠바이오의 암진단키트 아시아독점판매 계약에 따른 것으로 향후 재향군인회는 암진단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전략수립컨설팅을 진행하게 된다.
유니젠바이오는 암의 조기발견부터 재발, 전이암의 추적검사와 예방 등 암 유전자 검사와 유전체 분석에 있어 최고의 기술과 경험을 보유한 기업으로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의료정보를 빅데이터화 하고 이를 기반으로 의료정보의 생산자(의료 및 제약업계 종사자)와 의료정보의 소비자(환자 및 환자의 가족)를 연결시키는 유니젠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유니젠바이오가 개발한 암 진단키트(UGB-CS-7)는 혈액 속에 있는 극미량의 CTCs를 검출·분석해 암의 발생장기와 발생여부를 진단하는 세계 최초의 7대암 진단 키트다. 기존 암 검사에 비해 간편함은 물론, 검사시간과 프로세스의 단순화로 비용이 절감됐으며 다수의 암을 정확하게 동시 진단할 수 있다.
정필원 미소트리대표이사는 “대한민국의 1000만명의 회원을 가진 재향군인회가 유니젠바이오 암진단키트 시장에 관심을 보이고 실제로 용역계약을 체결한 사실은 의미가 크다”며 “모든 국민이 암 조기진단을 통해 건강을 지키고 국가예산을 절감하는 프로젝트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