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새 사외이사에 신충식·김세직 선임

  • 등록 2019-03-27 오후 12:47:17

    수정 2019-03-27 오후 12:47:46

IBK기업은행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된 신충식(왼쪽) 전 농협금융지주 회장과 김세직(오른쪽)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사진=IBK기업은행 제공)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IBK기업은행은 신충식(64·사진 왼쪽) 전 농협금융지주 회장과 김세직(59·사진 오른쪽)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가 금융위원회 최종 임명을 통해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됐다고 27일 밝혔다.

신 전 회장은 1955년 충남 예산 출생으로 서울 용산고와 고려대 사학과를 나와 농협중앙회 종합기획실, 금융기획부, 리스크관리실 등에서 근무했다. 2011년 농협중앙회 전무이사를 거친 후 2012년 NH농협은행 출범 당시 초대 지주회장 겸 은행장을 역임하면서 농협은행이 안정적으로 자리잡는데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 것으로 평가 받는다.

김 교수는 1960년 경기 안양 출생으로 서울 숭문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시카고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국제통화기금(IMF)에서 14년간 세계 및 한국의 거시경제와 금융 정책 개발활동을 수행하고 금융위 금융발전심의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학문 뿐 아니라 풍부한 실무경험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사외이사 선임으로 어느 때보다 전문성 있는 이사회 운영이 가능해 졌다”며 “안정된 지배구조와 내실 있는 이사회 운영을 통해 중소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이번에 두명의 사외이사를 새로 선임하면서 정관에서 정한 사외이사 정족수 4인을 모두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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