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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1983년생 동갑내기 배우들이 만든 프로젝트 그룹 벗이 연극 ‘세상친구’를 오는 3월 1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성북구 미아리고개예술극장에 올린다.
올해 미아리고개예술극장 공동기획 공연으로 선정된 ‘세상친구’는 ‘세상 무슨 일이 있어도 난 널 지켜줄 거야 친구야’라는 제목으로 2013년 서울연극제 젊은 연출가전에서 초연한 작품이다.
대학로에서 연극·뮤지컬로 종횡무진 중인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배우 강정우·김대곤·문태유·김류하·태항호·심윤보·안두호·천연동·김주연·우서환 등이 함께 한다. 뮤지컬 ‘붉은 정원’, 연극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등을 제작한 공연제작사 벨라뮤즈가 제작하고 프로젝트 그룹 벗·마을담은극장 협동조합·성북문화재단·성북구가 공동 주최한다. 티켓 가격 전석 3만원. 예스24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