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최진용 대한전선 사장 "한단계 도약 위한 성장동력 확보해야"

  • 등록 2019-01-02 오후 1:19:32

    수정 2019-01-02 오후 1:19:32

최진용 대한전선 사장.대한전선 제공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최진용 대한전선(001440) 사장이 2019년 새해 임직원들에게 ‘주마가편(走馬加鞭)’, ‘절치부심(切齒腐心)’의 마음가짐으로 일선에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지난해가 성장에 드라이브를 건 한해였다면 올해 한단계 도약을 위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해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최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도약을 위한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며 이를 위한 △기술경영 △글로벌 현지화 △도약 기반 조성을 위한 3개 핵심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생존을 넘어 시장을 선도해가자는 의지를 담은 것으로 풀이된다.

먼저 최 사장은 “각 조직의 목표를 명확히 인지하고, 이를 반드시 달성하겠다는 성취의 문화를 구축해 나가자”며 “이를 위해 조직 구성원 모두가 주마가편, 절치부심의 마음가짐을 갖고 현재의 성과에 만족하거나 한번의 실패에 의기소침하지 말고 그 이상의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강한 의지와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구체적인 올해 경영방침으로 “고객 가치 창출의 원천인 ‘기술경영’을 강화하고 미래 사업에 필요한 솔루션을 확보해 나가는 데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HVDC 등 전략제품의 개발 및 매출 실현, 스마트팩토리 추진 등을 실행해 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 현지화를 통한 영업망 확대와 해외 법인의 성장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대한전선은 기존에 국가별로 운영하던 해외 지사를 권역별로 묶어 총괄 운영하는 거점 본부를 신설함으로써 영업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최 사장은 “각국의 보호무역이 강화되고 해외 전선 업체의 기술력이 높아져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거점 본부의 책임 경영을 통해 해외 영업망을 확대하고, 고객의 요구에 민첩하게 대응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이외에도 ‘도약 기반의 안정적 조성’을 위해서는 매출 및 이익의 지속 성장은 물론 선제적 리스크 관리, 포트폴리오 다각화 등 전략적 준비 및 관리가 뒷받침 돼야 한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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