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간 꾸준히 구입한 복권, 마침내 5억원 '잭팟'

  • 등록 2017-04-07 오후 1:38:53

    수정 2017-04-07 오후 1:38:53

스피또1000 제33회차 1등 5억 당첨 복권 실물 이미지(사진=나눔로또)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복권통합수탁사업자 나눔로또는 스피또1000 33회차 1등 주인공이 탄생했다고 7일 밝혔다.

스피또1000 33회차 1등 당첨자는 20여 년 간 복권을 구매한 복권 애호가다. 그는 “예전 주택복권 때부터 약 20년 동안 꾸준히 복권을 구매해 주말이면 항상 당첨사실을 확인하는 것이 일상이 됐다”며 “이번에 복권을 구입한 후 이상하게도 주말에 몸이 너무 좋지 않아 며칠 후에 확인했는데, 스피또 1000 1등에 당첨됐다”고 전했다.

그는 본인만의 구매 전략에 대해 “복권을 꾸준히 구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복권 판매액이 공익적인 일에 사용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낙첨되었더라도 좋은 일을 한 것이라고 생각하며 가볍게 즐겼다”고 말했다.

1등 당첨 소감으로 “처음 5억 짜리 당첨복권을 5천원으로 잘못보고 사진을 찍어 자세히 확대해 본 후에야 5억 당첨에 대한 사실을 알고 너무 놀라 믿기지 않았다”며 “사업을 하면서 대출을 받았고, 당첨금으로 대출금을 갚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1등 당첨자가 등장한 스피또1000 제33회차는 100% 출고됐지만 1등 1명 당첨자가 아직 등장하지 않았다. 스피또2000 제22회차는 82% 출고됐고 4명 중 2명의 1등 당첨자, 스피또500 제30회차는 70% 출고되었으며 2명 1등 당첨자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추위 속 핸드폰..'손 시려'
  • 김혜수, 방부제 美
  • 쀼~ 어머나!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