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과 미쓰비시는 이미 일본 국내에서 경자동차를 공동개발하고 있으며 이러한 제휴관계에 르노도 참여해 세계 시장에서 3사의 사업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6일 보도했다.
르노삼성자동차 부산 공장은 르노-닛산 연합과 미쓰비시가 공동 개발하는 중형 세단의 생산을 맡을 예정이다.
3사의 2012년 자동차 판매대수는 약 900만대로 앞으로 제휴가 잘 진행되면 도요타자동차(975만대), 미국 제너럴모터스(929만대), 독일 폴크스바겐(928만대)에 필적하는 규모의 자동차그룹으로 부상해 세계 시장이 4강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