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기이사 연봉]최양하 한샘 회장 17.6억원..5억이상 `5명`

  • 등록 2015-03-31 오후 3:30:27

    수정 2015-03-31 오후 3:37:29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한샘(009240)은 31일 조창걸 명예회장, 최양하 회장, 박석준 사장, 강승수 사장, 이영식 부사장 등 5명의 등기이사가 지난해 5억원이상의 보수를 받았다고 공시했다.

등기이사 5명의 평균 보수는 9억5300만원에 달한다.

최양하 회장은 지난해 17억6307만원을 받았다. 연간급여 총액 13억5100만원과 상여금 4억4200만원 등이다. 강승수 사장도 급여 7억7600만원과 상여 2억1700만원 등 총 9억9250만원을 보수로 챙겼다.

이영식 부사장은 7억2512만원(급여 5억3100만원, 상여 1억9400만원), 박석준 사장도 6억3344만원(급여 5억1000만원, 상여 1억2300만원)을 가져갔다.

조창걸 명예회장도 5억9678만원을 보수로 받았다. 이가운데 급여는 5억5100만원이었고, 전사 매출과 영업익이 30%이상 늘어나며 상여금도 4500만원을 받았다.

한편 한샘은 지난해 주당 850원의 결산배당을 시행, 조창걸 명예회장 이하 주요 경영진이 수억원의 배당금도 가져갔다.

지분 22.71%를 보유한 조창걸 명예회장은 45억4340만원을 받았고, 최양하 회장과 강승수 사장도 각각 8억7527만원, 1억2947만원을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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