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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설립된 KLM은 1984년 10월 31일 한국 직항 노선을 개설한 이래 유럽과 한국을 잇는 주요 항공사로 자리 잡고 있다.
취항일인 금일(31일)에는 서울 광화문에서 승무원들이 직접 시민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커피를 나누며 도심 속 비행 경험을 선사한다.
미래 항공 인재들을 위한 행사도 열렸다. 30일에는 한국항공대학교에서 KLM의 보리스 다쏘 한국·일본·뉴칼레도니아 지역 사장이 강연을 통해 에어프랑스-KLM과 한국 시장의 특징을 설명하며, 학생들과 질의응답을 통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40주년을 기념해 KLM은 한국 고객들과 함께할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11월 25일까지 KLM 공식 홈페이지에서 서울 출발 유럽 40개 도시 왕복 항공권 구매 시 선착순 400명에게 40유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할인코드(KLMKR40YRS)를 입력해 내년 6월 30일까지 여행 가능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리스 다쏘(Boris Darceaux) 에어프랑스-KLM 한국·일본·뉴칼레도니아 지역 사장은 “그간 쌓아온 한국 시장에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한국과 유럽을 연결하는 주요 항공사로서의 역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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