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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서 수사1팀 7명 중 5명은 전원 특진, 2명은 승급 임용됐다. 수사3팀 1명은 경사로 특진 임용했다.
경찰은 이번 포상이 이례적인 것을 고려해 평가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현장 간담회 등 여론 수렴과 시도청 교차점검 등 시스템을 도입했다.
특히 이번에 전국 최우수 수사팀으로 선정된 인천연수서 수사1팀은 사건처리 건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팀 중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사건 평균처리기간 45.9일, 6개월 이상 장기사건 0건, 요구요청 접수비율 5.9% 등을 기록하며 평가 요소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연수서 수사 1팀장 김용현 경감은 “팀원 6명 중 5명이 수사경력 3년 미만임에도 팀 단위 수사 활성화로 민원사건을 신속·정확하게 처리한 결과 5월 초에 6개월 이상 장기사건이 16.8%였으나 10월 말에는 0건이 됐다”며 “최선을 다해준 팀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우종수 국가수사본부장은 “민생경제범죄의 대부분을 담당하는 경제범죄수사팀은 국민들에게 가장 중요한 수사부서로 국민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책임수사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며 “팀 전원 특진 등으로 ‘팀장 중심 수사체계’ 안착을 추진하는 등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경찰 수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