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식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청와대의 개각 발표 직후 현안 브리핑을 통해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 개혁성이 검증된 적임자들이다. 특히 지역균형까지 감안한 조화로운 인사라고 확신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오늘 개각은 사실상 문재인 정부 2기 내각의 완성”이라며 “‘다 함께 잘 사는 혁신적 포용국가’ 건설을 위한 문재인 정부의 국정철학과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개각으로 입각하는 후보자들이 하루빨리 국민을 위해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국회의 검증과 인준 과정에 초당적 협력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신임 법무부 장관에 조국 전 민정수석을 지명하는 등 8개 장관급 등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