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움, 구스다운 이불 '쇼팽2' 3년 연속 조기 완판

"판매 개시 하루만에 전체 물량 3000장 팔려"
  • 등록 2018-11-19 오전 11:01:57

    수정 2018-11-19 오전 11:01:57

(사진=소프라움)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태평양물산 소프라움이 폴란드산 구스다운 이불 ‘쇼팽2’가 3년 연속 완판됐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전국 롯데백화점 소프라움 매장에서 단독으로 판매한 쇼팽2는 판매개시 하루 만에 전체 물량 3000장이 팔렸다. 소프라움 관계자는 “2016년 ‘쇼팽’ 제품을 처음 선보이며 1500장 완판을 달성했었고, 2017년 2300장 완판에 이어 3년 연속 조기 매진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쇼팽2는 퀸사이즈 단일 제품으로 정가 180만원 상당의 구스다운 이불이다. 이번 특별 기획은 롯데백화점과 소프라움이 1년 전부터 준비해 안정된 가격으로 다운을 확보, 39만원이라는 가격에 선보이는 것이다. 쇼팽은 기존 구매자의 재구매 문의가 꾸준히 있을 정도로 높은 제품 만족도를 자랑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감촉과 내구성을 강화한 올해 제품은 충전재의 경우 기존 제품과 동일하게 폴란드산 구스다운 90%·구스페더 10%를 사용, 보온성을 제공한다. 유광곤 소프라움 부문장은 “올해는 작년보다 30% 가량 물량을 늘렸음에도 단 하루 만에 조기 매진됐다”며 “겨울철 구스다운 침구를 찾는 소비자가 많아지고 있는 만큼 더 좋은 제품을 제공하여 구스다운 침구 시장의 저변을 넓히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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