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051910)은 지난 8월 패러데이퓨처와 전기차 배터리셀 공급 계약을 맺었다. 정확한 계약 규모는 아직 확인되지 않지만 2조원 이상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패러데이퓨처는 중국판 넷플릭스로 알려진 러스(樂視·LeEco)의 미국 관계사다. 본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하고 있다. 패러데이퓨처는 지난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최대 가전제품 전시회인 ‘CES 2016’에서 최고 시속 320㎞의 전기차 시제품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LG화학 관계자는 “고객사와 관련된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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