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가천대 길병원 가정의학과가 오는 2월 8일 응급센터 11층 가천홀에서 ‘가천대 길병원 가정의학과 제12회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총 3개의 세션, 6개의 강연으로 구성된 이번 연수강좌는 진료 연계 강화, 비만치료 업데이트, 중년의 건강 등 개원가 의료진들이 진료 현장에서 자주 접하는 이슈에 대해 명쾌한 가이드를 제시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진료 연계 강화)은 ▲개원가에서 알아야 할 부정맥 관리(가천의대 심장 내과 최성화 교수) ▲일차의료에서 바람직한 항생제 사용(가천의대 감염내과 박윤선 교수)에 대한 발표가 이뤄질 계획이다. 두 번째 세션(비만치료 업데이트)에서는 ▲세마글루타이드는 어떻게 혈당을 조절하고 당뇨병 합병증을 개선시키는가(순천향대 부천 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보연 교수) ▲세마글루타이드 2.4mg으로 부작용 적게 체중 빼기(원광대 산본병원 가정의학과 김승희 교수)라는 제목으로 강의가 구성된다. 세 번째 세션(중년의 건강)은 ▲골다공증 치료와 비타민D 활용방안(가천의대 가정의학과 이재혁 교수) ▲호르몬 치료와 건강보조식품(가천의대 가정의학과 서희선 교수) 강연이 예정돼 있다.
가정의학과 고기동 교수는 “일차의료 개원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이슈들에 대한 이해도를 높혀, 그 내용을 진료에 바로 적용할 수 있었음 좋겠다”며 “많은 의료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강좌는 수강완료 시 연수평점 3점을 제공하며 참가 신청 및 문의는 가천대 길병원 홈페이지 내 강좌안내를 통해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