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터=가평군 제공) |
|
[가평=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가평에서 1970년대 경춘선 열차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경기 가평군은 9~10월 매주 둘째, 넷째 토요일 오후 5시부터 한시간 동안 가평읍에 소재한 음악역1939 앞 경춘선 시간여행거리 열차에서 ‘기차타고 떠나는 청춘 시간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가 특색 있는 골목을 생활관광 명소로 육성하는 ‘2024년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운행이 중단된 경춘선 기차를 이용해 1970년대 가평의 청년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으며 △옛추억을 담아 내 손으로 만든 도자기에 새기는 따뜻한 한마디 △복고풍 의상 입고 인증샷 찍기 △복고풍 게임하기 등으로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을 통해 참가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가평군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