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 “노동 개혁·저출생 위기 극복 위한 尹 의지 공감”

윤 대통령, 국정브리핑서 노동개혁 의지 강조
경총 "적극 환영…글로벌 스탠다드 추진해야"
  • 등록 2024-08-29 오후 3:23:21

    수정 2024-08-29 오후 3:23:21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윤석열 대통령이 추진 중인 노동 개혁과 저출생 위기 극복에 적극 공감하며 지속 가능한 기반 마련을 위해 돕겠다는 뜻을 밝혔다.

경총은 29일 입장문을 통해 “경영계는 노동·연금·의료·교육의 4대 개혁과 저출생 위기 극복에 정책역량을 집중해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대통령의 의지에 적극 공감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경총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통령께서 노동개혁 완수를 천명한 것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며 “앞으로 정부가 노사법치주의 확립, 노동시장 유연화, 경직적 임금체계 개편 등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노동개혁을 일관되게 추진해 우리 산업현장에 공정과 상식이 정착되는 기틀을 마련해 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경영계도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4대 개혁 완수와 저출생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 개혁을 비롯해 4대 개혁 의지를 다시금 강조했다. 특히 노동 개혁과 관련해 ‘글로벌 스탠다드’와 노동 유연성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노동시장이 선진화하고 기업의 성장과 근로자들의 보상이 함께 좋아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는 데 이런 유연성 문제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실에서 열린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