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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는 ‘청소년 및 성인용 결핵백신 개발을 위한 제2b상 임상연구’와 ‘차세대 신규 다항원성 결핵 치료용 DNA 백신 임상 1상 연구’ 등 2개로 이뤄져 있다. 큐라티스는 이 중 ‘청소년 및 성인용 결핵백신 개발을 위한 제2b상 임상연구’를 담당한다.
세계보건기구(WHO)가 발간한 ‘세계결핵보고서 2022’에 따르면, 2021년 약 1060만명의 결핵 환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사망자는 약 160만명에 달한다. 이에 세계적으로 결핵백신에 대한 수요는 계속 커지고 있다. WHO의 ‘결핵백신 가치 보고서’는 청소년 및 성인 약 46억명에 대한 결핵백신 투자가치가 3720억달러(약 500조원)에 달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한국 역시 BCG 접종률이 98.5%로 상당히 높지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26년째 결핵발생률 1위와 사망률 3위를 기록 중이다.
큐라티스 QTP101는 현재 개발 중인 결핵백신 중 개발 단계가 가장 빠르기 때문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큐라티스는 2025년 QTP101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