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스페인 종합주류 업체 곤잘레스 비야스와 손잡고 ‘노마드 아웃랜드 위스키(이하 노마드)’의 판매 채널을 확대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 최용석(오른쪽) 골든블루 부회장이 16일 곤잘레스 비야스와 진행한 비즈니스 미팅에서 디에고 탈라베라 해외사업 총괄이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골든블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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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잘레스 비야스는 1835년 설립된 스페인 대표 종합주류 업체로 위스키뿐만 아니라 와인, 브랜디, 진 등을 생산 및 유통하고 있다. 아시아, 미국, 유럽 등 5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지난해 4월 곤잘레스 비야스와 국내 유일의 아웃랜드 위스키 ‘노마드’의 공식 수입·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더해 지난 16일 양 사간 상호협력 체계 강화 및 사업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고, 노마드의 유흥용 판매 채널 확대 및 향후 마케팅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디에고 탈라베라 곤잘레스 비야스 이사는 “최근 한국의 소비자들이 싱글몰트, 쉐리 위스키 등 다양한 제품에 관심을 보이면서 새로운 스타일의 위스키를 찾는 수요가 많을 것이라 확신했다”고 설명했다.이에 최용석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부회장은 “한국 시장에서 노마드의 판매 채널 및 시장 점유율 확대에 총력을 다해 양사 간의 강력한 파트너십 관계를 이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노마드의 브랜드 인지도 강화와 점유율 확대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전방위적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곤잘레스 비야스 역시 노마드 브랜드 홍보대사를 통해 마케팅 활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노마드는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달콤한 쉐리향을 담은 블렌디드 위스키다. 기존의 쉐리 위스키와 다른 특별한 숙성법이 적용된 국내 유일의 ‘아웃랜드 위스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