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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진출에 관심이 있거나 진행 중인 벤처·스타트업 5개사 대표와 벤처캐피탈,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등 현장 전문가 2명이 함께 참석했다.
해외에서 사무·미팅공간을 마련하는 것도 부담이 크다며, 쉽게 출입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글로벌 공간이 추가로 만들어져야 한다는 의견도 제안했다.
이와 함께, 우수한 해외 인재 유치를 위한 비자제도 개선, 글로벌 펀드와 같은 해외투자 유치 지원제도 확대 등 국내 창업생태계의 세계화 방안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조 차관은 “우리 벤처·스타트업이 한정된 내수 시장에서 벗어나 글로벌 디지털 경제의 주역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책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잘 수렴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촉진함과 동시에 그 기반이 되는 창업·벤처 생태계의 개방성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해 조만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