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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카카오스타일은 자사의 패션 큐레이션 서비스 ‘패션 바이 카카오’의 6월 거래액이 올 초(1월)보다 2배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패션 바이 카카오는 국내 소호 쇼핑몰과 패션·뷰티 브랜드의 다양한 상품을 모아 모바일 웹·앱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다. 카카오스타일은 지난해 하반기 스토어 입점, 주문, 결제 등 패션 바이 카카오의 시스템을 재정비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입점 스토어에서 판매하는 상품의 67%는 일반 의류이며, 7%는 주얼리, 5%는 신발이다. 전체 구매의 약 63%를 일반 의류가 차지하고 있다. 패션 바이 카카오는 다양한 기획전도 운영하고 있다. 기획전에 참여한 스토어 중 주얼리 브랜드 ‘로즈몽’은 6월 거래액이 1월 대비 9배 급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