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가격 또 오른다..편의점 최고 200원 인상

내년부터 편의점 코카콜라 6종 100~200원↑
평균 5.7% 인상..올해 1월 조정 후 1년만
8월엔 마트·음식점 '업소용' 가격도 올려
"페트·알루미늄 원부자재 가격 상승 반영"
  • 등록 2021-12-16 오후 3:12:35

    수정 2021-12-16 오후 9:16:48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편의점 ‘코카콜라’ 가격이 1년 만에 또다시 오른다.

▲서울 시내 한 마트 음료 진열대 모습.(사진=뉴시스)
16일 식음료 업계에 따르면 국내 코카콜라를 독점 유통하는 LG생활건강은 내년 1월1일부터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코카콜라 오리지널’ 3종과 ‘코카콜라 제로’ 3종 가격을 100~200원 인상한다. 평균 5.7% 인상률이다.

대표적으로 오리지널 코카콜라 250㎖는 1500원에서 1600원으로, 500㎖는 2100원에서 2200원으로 각각 100원씩 오른다. 코카콜라 1.5ℓ는 3600원에서 3800원으로 200원 오른다.

LG생활건강은 “이번 가격 인상은 글로벌 원부자재 시장에서 전년 평균 대비 페트(PET) 45%, 알루미늄 44%, 원당 38% 등으로 가격이 상승한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코카콜라는 올 들어 지난 1월 편의점용 코카콜라 가격을 100~200원 인상했다. 또 지난 8월에는 대형마트와 편의점을 제외한 동네 마트, 슈퍼마켓, 식품점, 음식점(비체인점) 등에 공급하는 업소용 코카콜라 출고가도 평균 8.7% 올렸다. 1년에 두 차례나 가격 조정을 한 데 이어 약 4개월 만에 또 한차례 가격 인상을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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