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넥서스 인테리어 쇼룸 ‘넥서스 플래그십 서울’ 2주년

“하이엔드 인테리어 시장의 디자인 허브 될 것”
몰테니·다다·제시·케탈 등 16가지 해외 브랜드 제안
하이엔드 홈인테리어 관심 증가로 올해 매출 약 40%↑
  • 등록 2021-11-18 오후 2:49:24

    수정 2021-11-18 오후 2:49:24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한샘넥서스는 하이엔드 인테리어 쇼룸 ‘넥서스 플래그십 서울(NEXUS Flagship Seoul)이 오는 19일 오픈 2주년을 맞는다고 18일 밝혔다. 한샘넥서스는 ‘넥서스 플래그십 서울’을 국내 하이엔드 인테리어 시장의 디자인 허브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한샘 넥서스 플래그십 서울(사진=한샘)
한샘넥서스에 따르면 서울 학동에 위치한 ‘넥서스 플래그십 서울’은 3300㎡(약 1000평),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로 지난 2019년 11월 오픈했다.

이 곳에서는 이탈리아 가구 ‘몰테니(Molteni & C)’와 ‘다다(Dada)’를 비롯해 세계적인 조명 브랜드인 ‘폰타나 아르테(FontanaArte)’, ‘제시(GESSI, 수전)’, ‘라우펜(Laufen, 욕실)’, ‘케탈(Kettal, 아웃도어가구) 등 총 16개의 럭셔리 수입 브랜드를 제안하고 있다.

‘넥서스 플래그십 서울’은 가구뿐만 아니라 패브릭, 건자재 등 집 꾸밈에 필요한 제품들을 원스톱으로 제안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펜트 하우스 평면을 그대로 옮겨 실제 집처럼 꾸민 ‘리얼 하우스’를 전시하는 등 하이엔드 인테리어 고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공간을 선보이고 있다.

‘넥서스 플래그십 서울’은 펜트하우스, 호텔 등 고가 시장에서의 B2B(기업 간 거래 )판매 증가와 최근 하이엔드 홈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증가로 인해 B2C(기업과 고객 간 거래)판매가 증가해 지속 성장 중이다.

올해 10월까지 ‘넥서스 플래그십 서울’의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약 40% 증가 했다. 특히, 세계 3대 명품 주방으로 꼽히는 ‘다다(Dada)와 스페인 대표 세라믹 타일 브랜드 ‘포르셀라노사(Porcelanisa)’, 세계적인 아웃도어 가구 브랜드인 ‘케탈(kettal)’ 등의 매출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넥서스 플래그십 서울’은 국내 하이앤드 토탈 인테리어 부문의 리더로서 한국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프리미엄 제품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 인테리어 디자이너들이 해외 유명 브랜드에 직접 디자인참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국내 하이엔드 인테리어 시장의 디자인 허브로 성장한다는 방침이다.

한샘넥서스 관계자는 “최근 ‘넥서스 플래그십 서울’ 매장 오픈 이후 인근에 유명 해외 가구 브랜드 매장이 잇따라 문을 열며 학동역 상권이 하이엔드 인테리어 시장의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프리미엄 주거 문화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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