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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문은 오는 8월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으로 보호위 소관사무에 `개인정보보호 기술개발의 지원·보급 및 전문인력 양성`이 신설된 것과 관련해 가명처리·결합 등 안전한 데이터 처리 및 보호 강화 기술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 관련 정책 추진에 필요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일재 상임위원은 먼저 한국인터넷진흥원 데이터기술지원허브를 방문해 가명처리·데이터결합과 관련된 법 시행 준비상황 및 향후 사업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데이터기술지원허브에서 운영 중인 가명처리 및 데이터 결합시스템에 대한 시연을 참관했으며, 비식별 처리 관련 국제표준 등을 고려한 안전한 기술개발 및 전문가 양성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김일재 상임위원은 “올해는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시행뿐만 아니라,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 추진 등으로 데이터 활용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 및 처리를 위한 기술적·제도적 안전성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8월 5일 새롭게 출범할 개인정보보호 통합 감독기구인 보호위는 다양한 보호기술 개발 및 현장 적합형 전문가 양성을 통해 안전한 데이터 보호·활용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위해 관계기관 및 산업계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