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 사장 "윈XP 보안위협..당장 8.1로 바꾸라"

  • 등록 2014-04-08 오후 4:44:24

    수정 2014-04-22 오후 3:55:53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김제임스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 사장이 9일(미국시간)로 기술 지원이 종료되는 윈도우XP 운영체제의 사용을 빨리 중단하라고 소비자들에게 촉구했다.

김 사장은 7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암참) 주최로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열린 ‘암참 혁신캠프’에서 대학생들과 만나 “윈도우XP가 내일로 12년 역사를 끝내는데 안 바꾸신 분들은 당장 새 버전인 윈도우8.1로 바꾸시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암참 회장을 겸하고 있다.

김 사장은 “윈도우 XP를 사용하는 PC는 바이러스, 악성코드 등 각종 사이버 공격 위협에 노출될 수 있다”며 “개발자를 꿈꾸는 학생에게는 윈도우 임베디드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말했다.

MS는 ‘드림스파크’ 프로그램을 통해 무료로 자사 소프트웨어를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김 제임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이사가 8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서울시립대에서 열린 ‘제 4회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AMCHAM) 혁신캠프’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 관련기사 ◀
☞ 윈도XP 기술지원 종료..정부·금융권 '빨간불'
☞ 정부, 윈도XP 기술지원 종료 대비..비상대응반 24시간 가동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추위 속 핸드폰..'손 시려'
  • 김혜수, 방부제 美
  • 쀼~ 어머나!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