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투셀, 에이비엘바이오에 ADC 플랫폼 기술이전

  • 등록 2024-10-23 오후 12:37:48

    수정 2024-10-23 오후 12:37:48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인투셀은 이중항체 기업 에이비엘바이오(298380)에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 ‘오파스-넥사테칸’(OHPAS-Nexatecan)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박태교 인투셀 대표 (사진=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해당 계약의 규모 등 구체적인 사항은 양사 합의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에이비엘바이오는 해당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이중항체 ADC를 포함한 차세대 ADC를 개발할 계획이다.

인투셀은 리가켐바이오(141080)의 공동 창업자 박태교 대표가 2015년 창업한 회사로, ADC 개발을 위한 플랫폼 기술로 오파스, PMT, 넥사테칸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인투셀은 해당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2건의 사업 개발 성과를 냈으며, 이번 에이비엘바이오와 계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플랫폼 기술이전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이중항체를 개발하던 바이오기업으로 최근 이중항체 ADC 개발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에이비엘바이오의 이중항체 ADC는 대부분 초기 임상 개발 단계로 내년까지 최소 2개 파이프라인의 임상시험신청서(IND)를 제출할 계획이다. 인투셀은 유럽의 ADC 전문기업 시나픽스(Synaffix)에 이어 에이비엘바이오의 두 번째 이중항체 ADC 개발 파트너가 됐다.

박태교 인투셀 대표는 “에이비엘바이오의 항체 기술·개발 능력과 인투셀의 ADC 플랫폼 기술이 결합해 성공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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