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스, 첨단소재사업본부 신설…"미래 발전동력 확보"

  • 등록 2019-01-02 오후 1:18:26

    수정 2019-01-02 오후 1:18:26

신유동(가운데) 휴비스 대표가 2일 본사에서 열린 2019 시무식애서 임직원들과 새해 기념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휴비스 제공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휴비스(079980)가 2019년 새해를 맞아 조직개편을 단행, 성장동력 강화에 나섰다. 첨단소재 사업본부를 신설하며 기존 폴리에스터 섬유소재를 넘어 첨단소재 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휴비스는 2일 전사적인 조직 운영의 효율성과 미래 발전동력 확보라는 두 가지 큰 틀 안에서 조직을 재정비했다고 밝혔다.

먼저 기존 미래전략실과 운영혁신팀을 합쳐 전략기획실을 신설했다. 또 급변하는 원료 시장 속에서 전략적 구매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 소싱 본부도 새롭게 만들었다. 특히 슈퍼섬유, 식품용기소재, 뷰티소재 등 기존 폴리에스터 섬유 소재를 넘어선 첨단소재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첨단소재 사업본부도 신설했다.

신유동 대표는 이날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사업부문별 체질 개선 및 경쟁력 강화를 당부했다. 신 대표는 ‘“지난해 어려움 속에서도 미국 내 LMF(저융점 접착용 섬유) 합작법인 설립과 중국에 차별화 장섬유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등 글로컬라이제이션(세계화 및 현지화 동시 추진)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성과를 이뤄냈다”며 “미국의 LMF 반덤핑 관세 0%라는 최고의 성과로 대미 수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 각 사업부문별 체질 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며 경영에 있어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 과제 및 가치로 두자”고 강조했다.

시무식에서는 ’2018년 올해의 휴비스인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했다. 대미 수출 LMF 반덤핑 관세 제소 건에서 성공적인 대응으로 회사 손익 향상 기여한 이호경 SF미주아시아팀 팀장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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