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국내 벤처·中企 해외진출용 1200억 펀드 결성

  • 등록 2016-12-28 오후 3:28:18

    수정 2016-12-28 오후 3:28:18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산업은행이 국내 벤처와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1200억 규모의 펀드를 조성했다.

산은은 IBK기업은행, 멀티에셋자산운용 및 홍콩 유안타증권과 공동으로 1200억원 규모의 ‘글로벌파트너쉽펀드 3호’(모펀드)를 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펀드는 국내 벤처·중소기업 투자를 희망하는 해외 벤처캐피털이나 전략적투자자의 국내벤처펀드 조성을 지원할 목적으로 운용되는 ‘펀드 오브 펀드‘로 이들의 글로벌 역량 및 네트워크를 활용, 국내 벤처·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글로벌파트너쉽펀드의 운용을 맡고 있는 멀티에셋자산운용은 지난 28일자로 출자대상 하위펀드 운용사 6개사를 선정했고 선정된 운용사는 내년 3월까지 국내 벤처·중소기업에 대한 투자를 주목적으로 하는 약 400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3호 펀드는 영국, 미국 등 서구권 위주로 구성던 1, 2호 펀드와 달리 대만, 홍콩을 포함한 중국계 하위펀드가 대거 참여해 1600억원 이상의 해외투자자금을 유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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