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허범무 고우넷 대표이사가 고려대 학생들을 위해 경영대학 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했다.
| 김동원 고려대 총장(오른쪽)과 허범무 고우넷 대표이사가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고려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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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는 22일 교내 본관 총장실에서 ‘허범무 대표이사 경영대학 발전기금 기부식’ 가졌다고 밝혔다.
허 대표이사는 고려대 경영전문대학원 Korea MBA 과정을 85기로 졸업하고, 현재 Korea MBA 교우회장을 맡고 있다. 2017년부터 KU Pride Club(KUPC) 기금, 경영대학 발전기금 등을 꾸준히 기부했으며 2021년에는 고려대 MBA 경영대상을 수상했다.
허 대표이사는 “사업을 시작하면서 더 많은 경영 공부를 위해 고려대 경영전문대학원에 다니게 되었다. 그때 교수님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아 보답하고 싶었다”라며 “지금 딸도 고려대 MBA 과정을 하고 있다. 딸뿐만 아니라 많은 학생들이 고려대에서의 학업을 통해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쾌척해 주신 경영대학 발전기금은 고려대 학생들이 글로벌 사회에 공헌하는 인재로 성장하는 데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