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우 한길통상 회장, 모교 한국외대에 1억 쾌척

  • 등록 2022-05-30 오후 3:54:19

    수정 2022-05-30 오후 3:54:19

사진=한국외대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이영우 한길통상 회장이 모교인 한국외국어대에 1억원을 쾌척했다.

한국외대는 이 회장이 발전기금·장학금 명목으로 1억원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회장은 한국외대 말레이·인도네시아어과 68학번으로 1983년 한길통상을 창업, 주방·가정용품을 수입해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이 회장은 “학업에 열정이 큰 후배들을 보면 학창 시절 어렵게 공부하던 때가 생각난다”며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과 외대의 미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학교발전기금이 작은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정운 한국외대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도전정신을 품은 인재 육성과 대학 교육 발전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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