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텔레콤은 올 3분기 별도기준으로 매출액 343억원, 영업이익 43억원, 당기순이익 40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618%, 영업이익 288%, 당기순이익 283% 각각 증가했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560억원으로 전년도 연결 매출 513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관계자는 “3분기에 노르웨이 프로젝트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하면서 AMI 해외 매출이 273억원에 달했다”며 “수출 비중이 80%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김영덕 누리텔레콤 사장은 “3분기부터 노르웨이 소리아 AMI 프로젝트가 순항함에 따라 해외매출이 늘었다”며 “4분기에는 국내 AMI 매출이 집중적으로 발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외 AMI 매출이 늘면서 실적 호조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