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연세사랑병원(병원장 고용곤)은 최근 두바이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2017 UAE 한국의료웰니스 관광대전’에 참여해 의료기술을 소개했다고 29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며, 파이낸셜 뉴스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알리고 웰니스 컨텐츠 홍보를 통한 의료 관광객 유치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강남 연세사랑병원을 비롯해 국내 총 19개 의료기관이 참가했고, 홍보부스 운영, 한국 의료웰니스 관광 유경험자 트래블 토크쇼,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다. 두바이 현지 정부, 의료계, 항공사, 언론사 등 약 1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고, 총 1,000여명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강남 연세사랑병원이 연구해 개발한 특화 의료기술은 국내를 넘어서 세계적으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세계 저명 학회의 지속적인 발표 초청에 이어, 해외 유수 의료기관과의 공동 연구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 의학계로부터 줄기세포 공동연구를 제안받아 중국 하이난 의과대학 제 1병원과 활발한 임상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특화 의료기술이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아, 지난해에는 25개국 주한 외교사절단이 직접 방문하여 의료기관을 참관하기도 했다. 이를 계기로 주한 미국, 베트남, 미얀마, 오만, 몽골 대사관 지정병원으로 선정되어, 외교관 및 한국 거주자들의 관절·척추 질환 진단부터 치료 및 재활까지 전문적인 치료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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